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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자주 들어가는 알로에 베라를 알아보자 화장품 산업에서 물만큼 자주 보이는 성분입니다. 흔히 '알로에'라고 부르는 알로에 베라를 일컫는 말입니다. 알로에 수딩젤, 알로에 스킨, 알로에 로션, 알로에 미스트까지 알로에로 구성된 기초화장품 라인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좋은 식물이기에 알로에 베라가 화장품 성분에 흔하게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알로에 베라(aloe vera) 외국에 가서 '알로에'라고 말하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알로에의 전체 이름은 '알로에 베라'이기 때문입니다. 알로에 베라는 선인장과 같이 덥거나 건조한 지역에 사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선인장과 같이 안에 있는 부분이 수분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알로에 베라가 화장품에 많이 들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옛날부터 많이 쓰이고는 했던.. 2021. 8. 3.
화장품 제형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 금속이온봉쇄제 금속이온봉쇄제(Chelating Agent) 금속이온봉쇄제는 같은 말로 킬레이트제(Chelating Agent)라고도 불리는 화장품 성분입니다. 금속이온봉쇄제는 말 그대로 화장품 안에서 금속이온의 활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금속 이온은 다른 성분들과 굉장히 활발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화장품 안에서도 화장품 성분들이랑 활발하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화장품 제형이 망가지게 됩니다. 제형이 망가지게 되면, 그 화장품은 변성되고 변질되어서, 흔히 우리가 썩었다고 말하는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화장품의 사용 기한이 짧아져서 화장품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화장품의 사용 기한을 짧게 하는 것들 중 하나가 '금속 이온'이기 때문에 우리는 화장품 속에 '금속이온봉쇄제'라.. 2021. 8. 2.
화장품 성분 탈크(Talc)가 자꾸 뉴스에 나오는 이유 탈크(Talc; Talcum)는 무엇인가 초등학교 때 과학 시간에 암석의 굳기를 공부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무리 기억이 안 나도 10단계 중 마지막에 있던, 제일 굳기가 강한 다이아몬드(금강석)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굳기 10단계 중 가장 첫 번째 단계에 있었던, 가장 굳기가 약한 암석인 활석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100% 활석 가루는 아니고, 같이 캐낸 암석들의 일부도 같이 갈려서 나옵니다. 이 활석 가루, 즉 탈크는 미끌미끌한 촉감을 가집니다. 그래서 화장품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에서 끈적끈적하고 붙는 성질을 완화시키는 용도로 이용되는 파우더입니다. 예를 들면 고무에 있는 흰색 가루라던가, 머리가 기름질 때 파우더를 머리에 발라서 기름 때문에 붙은 머리카락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서로 떼.. 2021. 7. 27.
옥시벤존(BP-3)이 나쁜 성분이라는 건 오해입니다 옥시벤존(Oxybenzone; Benzophenone-3; BP-3) 개요 옥시벤존은 벤조페논-3, BP-3이라고도 불리는 화장품 성분으로,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가는 자외선 차단 성분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햇빛을 반사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있고, 햇빛을 흡수하여 열로 바꾸는 원리를 이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 자외선 차단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옥시벤존이라는 성분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바꿔주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입니다. 같은 말로는 유기자차, 유기 자외선 차단제가 있습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장점은 백탁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백탁 현상은 선크림을 피부에 도포하고 문지를 때 .. 202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