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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진피층과 구성 요소를 알아보자

by LALLA LALLA 2021. 7. 10.

진피층은 어떤 기관인가?

진피층은 피부를 구성하는 층 중에서 표피층 바로 밑에 존재하는 (바깥쪽에서 2번째로 가까운) 곳입니다. 표피층 바로 밑에 존재함으로써 가지는 기능은 표피층을 지지해주는 지지체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진피층에는 혈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혈관을 통해 피부 전체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피층의 구성 요소

진피층의 구성 요소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진피섬유아세포(Human Dermal Fibroblasts; HDFs)'가 있습니다. 진피층을 구성하는 다른 요소인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 등의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을 만드는 곳입니다. 이러한 세포외기질들은 우리 피부의 노화와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요하게 알아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진피층에는 '신경 조직(nervous tissue)'이 분포하고 있어 피부를 통해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그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혈관(vessel; blood vessel)'은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했을 때 면역 세포를 통한 피부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피부 색깔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멜라닌, 카로틴, 헤모글로빈) 중 헤모글로빈이 존재하는 곳으로, 피부의 붉기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땀샘(sweat gland)'은 우리 신체가 덥거나 추울 때 땀을 배출하는 반응을 통해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낭(hair follicle)'은 털을 만드는 기관으로 주머니 모양으로 모발(털)을 감싸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뽑으면 나오는 젤리같은 부분입니다. 이 속에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가 있어서 머리카락(모발; 털)의 색깔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은 피부 구조를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입니다. 세포외기질에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히알루론산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주요 기능은 피부의 인장력과 탄력을 담당하고 피부에 염증이나 상처가 났을 경우 이를 재생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처가 나거나 수술 뒤에 수술 자국이 부푸는 것도 바로 세포외기질 중에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합성되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많은 요소들 중에서도 세포외기질 중의 콜라겐과 엘라스틱, 그리고 땀샘 중에서도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 구조를 유지하고, 피부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섬유 단백질(fibrous protein)입니다.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진 단백질로 피부에서는 위와 같은 (섬유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섬유 단백질이라고 불립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진피 위쪽에 위치한 진피섬유아세포에서 합성되며 피부의 노화를 거칠수록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콜라겐(collagen)은 피부 구조를 담당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로, 진피층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진피층 내 지분이 많은 요소이기도 합니다. 콜라겐은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힘 중에서도 인장력(피부를 당기는 한계점까지의 힘)을 담당합니다. 엘라스틴(elastin) 또한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힘 중에서도 탄력(회복력)을 담당합니다 콜라겐이 진피층의 70%를 담당하는 것과는 다르게, 엘라스틴은 진피층의 2% 정도 존재하게 됩니다. 피부를 당기거나 피부가 눌려서 자국이 생겼을 때 다시 원래 상태처럼 돌아오는 것도 이 엘라스틴 덕분에 생긴 탄력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땀샘의 종류 -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

에크린선(eccrin)은 땀을 배출하는 곳입니다.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그 땀이 에크린선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 에크린선은 아포크린선과는 다르게 태아 때부터 기능을 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분포합니다. 아포크린선(apocrine)은 에크린선과 다르게 사춘기 이후부터 그 기능을 합니다. 에크린선은 심리적 상태에 따라 활성화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우리가 긴장을 할 때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물질은 점도가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액체입니다. (무취는 에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냄새가 나지 않는 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의 구성성분을 먹고사는 미생물들이 악취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땀냄새를 없애려면 이 미생물들을 없애기 위해 항균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의약품의 영역이라 화장품에서 해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화장품은 이 냄새를 마스킹하는 것이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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