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화장품의 노란색 기적, 레티놀(retinol)

by LALLA LALLA 2021. 8. 7.

여드름이 신경 쓰이는 분은 레티놀이라는 성분을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또한 여드름 케어를 위해 많은 화장품을 찾아보신 분들도 레티놀이라는 성분을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레티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피부에 미치는 효과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 전용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고는 하는 제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레티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레티놀(Retinol)

레티놀이 들어간 화장품은 거의 무조건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이는 레티놀 자체가 노란색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레티놀은 지용성 성분입니다. 그래서 레티놀이 들어간 화장품을 발랐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이 번들거리거나 기름진 느낌을 부여합니다. 이런 번들번들한 기름과 같은 느낌은 소비자들이 굉장히 꺼려하는 제형입니다. 특히나 여드름 피부나 지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굉장히 꺼려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여드름균은 지용성 성분을 먹이로 하여 번식하기 때문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리포솜 기술이나 기름 성분을 다시 수용성 성분으로 감싸주는 기술 등을 이용하여 이런 불편한 이용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레티놀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항산화란 산화를 막아준다는 의미입니다. 산화는 우리 피부가 점점 늙어간다는 노화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피부 세포와 피부 조직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레티놀이 들어간 화장품을 주로 홍보할 때에 '비타민A 화장품'이라고 광고하고는 합니다. 이는 사실입니다. 레티놀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비타민A의 한 형태입니다. 노란색이나 주황색 작물과 같이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된 식물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성분입니다. 또한 레티놀은 동물에게서도 발견되고는 하는 성분입니다. 비타민 A라고 불리는 성분인 만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약물에도 이 성분은 들어가 있습니다.

레티놀의 효능과 부작용

레티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는 피부에서도 마찬가지로 피부에 도포했을 때 피부를 강력하게 항산화시켜 피부의 산화를 막아주고 결과적으로는 피부의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의 수소 이온 농도인 pH 농도는 약산성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지용성 성분인 피지가 많거나 여드름이 많이 발달하고 있는 피부에서는 이 pH 농도가 약산성보다 더 산성에 해당하는 피부가 됩니다. 피부에서 pH 농도를 약산성으로 맞추는 것이 피부 장벽의 기초인데, 이렇게 피지와 여드름으로 인해 pH가 깨지게 된다면 피부 장벽은 더욱 약해지고, 그렇게 되면 피지와 여드름은 더욱 더 많이 발달하게 되니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피부를 다시 약산성을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이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입니다. 항산화는 산성으로 변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막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을 피부에 도포하게 되면 산화가 느리게 진행되게 되어 피부의 pH 농도를 다시 원상복구 시키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 효과 역시 굉장합니다. 저도 여드름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레티놀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화장품을 도포하니 여드름도 어느새 없어지고, 피지 관리도 조금이지만 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실 화장품은 효능을 기대하고 바르는 것이 아니기 마련인데, 레티놀은 생각보다 변화가 눈에 잘 보이는 화장품 성분으로 허용된 성분들 중에서도 굉장히 예외적이고 특출난 성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티놀에도 부작용이나 좋지 않은 점은 분명 있습니다. 보통 성능이 좋은 성분들은 그 이면에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거의 모든 성분들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레티놀은 기본적으로 피부에 도포하게 되면 피부가 비교적 더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밤에 바르는 것이 좋은 성분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자극이 있는 성분이라, 처음에 바르시는 분은 따끔거리는 경험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는 레티놀 농도가 피부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레티놀 화장품이 피부에 맞지 않았다고 무조건 그 화장품을 배척하고 버려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부에 맞지 않는다면 레티놀 크림을 소량 다른 크림에 섞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을 정도만 처음에는 조금 사용하시다가, 조금씩 적응이 되면 조금 더 많이 크림에 섞어보는 식으로 천천히 양을 늘려 나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자극적이라면 처음에는 일주일에 3번 발라보고, 그다음에는 4번, 5번 이런 식으로 바르는 횟수를 점차 늘려나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0